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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희망복지지원단,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실' 운영

2일 지현동 주민센터를 방문, 솔루션회의 실시

  • 웹출고시간2016.09.03 10:45:46
  • 최종수정2016.09.03 10:45:46

충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일 지현동 주민센터를 방문,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실'을 운영했다.

[충북일보=충주]충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일 지현동 주민센터를 방문,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실'은 읍·면·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합사례 중 심층적 관리를 요하는 고난이도 사례들을 선정해 해결한다.

복지, 보건, 고용, 안전 등 각각의 사례에 해당하는 분야별 민관기관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하고 해당 읍·면·동에서 해당 사례에 대한 솔루션회의를 실시한다.

이번 회의에는 충주시보건소, 충주고용복지플러스,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한 가정의 정상화를 논의했다.

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에 발 맞춰 그동안 중점적으로 실시한 통합사례관리를 읍·면·동으로 확대하면서 수요자 중심에 선 복지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정은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실' 운영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복합적 어려움을 지닌 시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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