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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 82.7% 도시지역 거주

농림지역 등 비도시 27만4천여명 불과
도시지역 면적 9.8%… 쏠림현상 극명

  • 웹출고시간2016.08.28 19:47:27
  • 최종수정2016.08.28 19:47:42
[충북일보] 충북도민의 82.7%가 '도시지역'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인구 비율은 불과 17.3%에 그치며 도시지역으로의 쏠림현상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충북의 도시지역 인구는 총 130만9천888명으로 전체인구 158만3천952명의 82.7%를 차지했다. 비도시지역 인구는 27만4천64명에 불과했다.

반면, 도시지역 면적 비율은 전체 7천404.1㎢ 중 9.8% 수준인 724.5㎢ 밖에 되지 않았다. 이어 비도시지역으로 분류되는 농림지역이 48.2%, 관리지역이 30.7%, 자연환경보전지역이 11.3%인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에 분류 기준이 된 용도지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토지를 경제적·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으로 미리 결정해놓은 지역을 일컫는다.

용도지역 상 도시지역은 주거지역·상업지역·공업지역·녹지지역·미지정지역으로 세분되며, 비도시지역은 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나뉜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충북은 도농복합지역임에도 도시지역으로의 인구 쏠림현상이 심각하다"며 "농촌지역에 대한 주거이전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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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