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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부 유럽의 문화 공부해볼까

충북대 박물관대학 가을학기 앞두고 수강생 모집
일반과정: 이탈리아~스페인 지중해 문화 답사
심화과정: 금년 한-불수교 1백30주년에 초점
9월1일부터 12월8일까지 강화

  • 웹출고시간2016.08.22 18:31:11
  • 최종수정2016.08.22 18:31:11
[충북일보] 충북대 박물관대학이 가을 학기를 앞두고 신선하면서 깊이 있는 강좌 내용을 마련하고 14주 동안 함께 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물관대학 과정은 지중해~프랑스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 남~중부 유럽 문화의 갈등을 한껏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22일 충북대 박물관(관장 정찬문 교수)에 따르면 '박물관대학'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일반과정'과 다소 전문적인 내용이 소개되는 '심화과정' 등 이원으로 구성돼 있다.

올 가을학기 일반과정은 이번이 제 22기(9월 1일~12월 8일)로, '지중해 문화를 걷다'를 주제로 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오전) 개신문화관에서 실시되는 '일반과정'의 강의 주제와 강사는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헬레니즘 문화(윤진 충북대교수) △영원한 도시, 이탈리아 로마(최혜영 전남대교수) △북아프리카-블루오션의 세계를 여행하다(이종화 명지대교수) △신비에 싸인 이집트 문명(유성환 서울대교수) △신과 인간, 고대 건축;그리스와 로마(최유종 충북대교수) △아랍, 아랍인, 이슬람-편견과 오해(윤용수 부산외대교수) 등이 마련돼 있다.

이어 △지중해의 왕자, 레반트문명(김성 협성대교수)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음악과 플라멩코(안영옥 고려대교수) △지중해 음식과 광란의 축제 속으로(마상영 단국대교수) △페르시아문학-아라바인나이트(신규섭 서울대강사)) △급변하는 아랍중동정치와 이슬람의 혜안(서정민 한국외대교수) △지중해의 영화(박은지 부산외대 교수) 등의 강의가 12월 초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같은 목요일이지만 오후에 설강되는 '심화과정'은 올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프랑스 문화 속으로'를 큰 주제로 하고 있다.

14주 동안 진행될 '심화 과정'의 강의 주제는 △프랑스의 역사Ⅰ·Ⅱ·Ⅲ(이성재 충북대교수, 3주 연속) △프랑스 패션을 통한 문화 읽기-중세 △프랑스 패션을 통한 문화 읽기-중세·근대·현대(이명희 충남대강사, 3주 연속) △프랑스 미술사(박화선 충남대강사, 2주 연속) △샹송과 프랑스인의 정체성(조만수 충북대교수) △연극과 뮤지컬로 보는 프랑스 문학Ⅰ·Ⅱ(조만수 충북대교수, 2주 연속) △프랑스 음식문화 읽기-치즈 이야기(이은미 충북대교수) 등이다.

이소영 학예연구사는 "깊이 있는 내용과 최고의 강사진 구성을 위해 애를 많이 썼다"며 "일반과정은 수강정원이 없지만 심화과정은 25명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조혁연 객원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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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