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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X자형 지주대 활용한 명품고추 재배 기대

병해충 방제, 생산량 증가, 고품질 생산 '일석삼조'

  • 웹출고시간2016.08.18 10:24:10
  • 최종수정2016.08.18 10:24:10

옥천군 안내면 방하목리 이기무씨가 고추재배에 도움이 된 X자형 고추지주대를 가리키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고추 명품화 촉진 친환경 재배시범사업 일환으로 옥천관내 고추농가에 보급한 X자형 고추 지주대가 명품 고추 생산이 기대되고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기존에 사용되는 일자형 지주대와 달리 X자형 지주대를 설치하면 고추나무 가지 사이로 농약 살포 시 약제가 줄기 내부까지 골고루 닿는 효과가 있다.

또한, 지주대 사이로 햇볕을 더 많이 내리받아 고추의 착색이 좋아지며, 통풍이 잘돼 병 방제에 효과적이다.

결국 X자형 지주대는 일자형 지주대에 비해 설치 노동력은 많이 들지만 병해충 방제의 높은 효과와 생산량 증가, 고품질 고추 생산 등 일석삼조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이기무(55·안내면 방하목리)씨는 "이번 농기센터의 시범사업 참여로 X자형 지주대 보급과 재배기술 전수를 통해 고추 재배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채소분야 업무를 맡고 있는 농기센터 이지수 지도사는 지속적인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병해충, 가뭄 등으로 고추 재배에 난항을 겪고 있는 관내 고추 재배 농가들의 노고를 해소하고 새로운 재배기술 확대 보급에 선도적인 역할을 계획하고 있다.

옥천은 올해 7월 기준 노지 262.7ha, 시설재배 7.6ha 총 270.3ha의 밭에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 고장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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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