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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충북혁신도시' 만든다

육아친화적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정주여건 마련

  • 웹출고시간2016.08.10 11:23:56
  • 최종수정2016.08.10 11:23:56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젊은 층을 대상으로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 한다. 출산준비 프로그램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젊은 층 인구유입에 따른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다양한 육아친화적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천군보건소에서 오는 12월 까지 진천군 혁신도시에서 '튼튼·쑥쑥 어린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혁신도시에 위치한 어린이집 3개소 원아들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건강관리교육과 구강건강관리를 하게 되며 올바른 식생활 실천 영양교육, 올바른 잇솔질 교습,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으로 구성된다.

또 오는 9월 6일부터 7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에 2기 '임부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엄마의 건강을 미리 파악하고 고위험 임부를 조기에 발견하여 건강한 아기출산과 산모의 건강증진이 목적이다.

군은 또 맞벌이 부부가 많은 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중앙부처 공모사업 신청절차를 밟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부모·교사 교육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어린이집 맞춤형 컨설팅사업 및 육아카페 운영 등 진천을 대표하는 유아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부터 6월 까지 7주 과정으로 105명을 대상으로 한 '2016 혁신도시 임부출산 준비교실'을 운영, 건강한 태교 및 출산준비 교육 등을 실시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혁신도시 내 젊은층 인구유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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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