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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죽령옛고개 명품마을 '덩굴터널' 1석 4조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 새로운 관광 인프라로 각광

  • 웹출고시간2016.08.08 13:57:49
  • 최종수정2016.08.08 13:57:49
[충북일보=단양] 국립공원관리공단소백산북부사무소가 단양군 대강면 용부원리 죽령옛고개 명품마을의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진입구간에 조성한 대규모 '덩굴터널'이 1석 4조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북부사무소에 따르면 대규모 덩굴터널로 마을 시인성이 개선되어 인지도가 향상됐으며, 스쳐 지나가던 탐방객을 유도하는 효과가 발생해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조성되었다.

또 덩굴에 열린 다래, 여주 등은 주민소득 작물로 활용할 수 있고 덩굴터널 길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까지 운영하게 되었다.

북부사무소는 앞으로도 죽령옛고개명품마을에 많은 탐방객들이 찾아오고,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덩굴터널을 지속적으로 보완·관리할 계획이다.

정길순 자원보전과장은 "죽령옛고개명품 마을이 국립공원에서 가장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은 명품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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