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8.08 10:41:35
  • 최종수정2016.08.08 10:41:35
[충북일보] 충북의 주요 전략 작목에 대한 산학협력사업이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4~5일 충주 수안보에서 도내 전략작목인 고추, 고구마, 사과, 포도·와인 등 4개 작목에 대한 산학협력사업 중간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지역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추 산학협력단은 충북지역의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발생 농가에 대한 실시간 맞춤형 One-stop컨설팅을 실시, 고추의 바이러스 피해 조기진단 및 방제용 살균제를 지원했다.

고구마 산학연협력단은 도내 10개 시군의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해 조직배양 무병묘 2만그루를 보급했다. 농가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분해필름 확대 보급 사업도 실시했다.

사과 산학연협력단은 사과를 이용한 새로운 두부 가공식품 개발 및 무간수 사과두부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열었다.

포도와인 산학연협력단은 도내 소규모 와이너리를 집중 컨설팅해 과학적인 와인제조공정 교육을 진행했다.

홍성택 충북농기원 작물연구과장은 "충북 지역작목 산학역협력사업은 생산기술 컨설팅뿐만 아니라 교육, 체험, 관광 및 ICT와 융복합할 수 있는 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중간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우수한 농산품을 6차산업화해 경쟁력 있는 충북 농업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