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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견우·직녀 더블이벤트 운영

9~12일까지 연인,부부, 이성친구와 함께 방문할 경우 1명 무료 입장

  • 웹출고시간2016.08.07 13:59:59
  • 최종수정2016.08.07 13:59:59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칠월칠석 견우와 직녀' 설화를 모티브로 9~12일까지 견우ㆍ직녀 더블이벤트를 진행한다.

[충북일보=충주] 오는 9일(음력7월7일) '칠석'날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을 방문, 연인이나 친구, 가족과 함께 한여름 밤하늘 별구경을 하며 쑥스러워 꺼내지 못하던 이야기나 사랑 고백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칠월칠석 견우와 직녀' 설화를 모티브로 9~12일까지 견우ㆍ직녀 더블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랑의 더블 이벤트는 사랑하는 연인이나 부부, 혹은 이성친구와 함께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을 방문할 경우 한명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사전 전화예약을 통해 선착순 2명에게는 천체투영실 운영시간에 '사랑의 프로포즈'를 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갖는다.

'칠석'은 양수인 홀수 7이 겹치는 날로, 견우와 직녀가 까막까치들이 놓은 오작교에서 한 해에 한 번씩 만난다는 전설이 있는 날이다.

음력 7월이 되면 하늘이 맑고 푸르며 높다. 북두칠성은 한 쪽으로 몰아 떠있고 비단결 같은 은하수는 금방 쏟아질 것 같다.

그 동쪽에 직녀성이 수줍은 듯 희미하게 비치고 서쪽에서는 견우성이 휘황하게 빛을 발하는데, 이는 마치 서로 마주보며 정겨워하는 듯하다.

칠석 때면 천장 부근에서 두 별을 보게 되는데, 마치 일 년에 한 번씩 만나는 것처럼 보인다.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을 기념하고 연인과 함께 밤하늘을 관측하며 별자리에 담겨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견우ㆍ직녀 더블이벤트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842-3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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