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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간외 수당 편법수령 감사 착수

충북도, 22명 투입…필요한 경우 기간 연장 할 수도

  • 웹출고시간2007.08.07 08:23: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6일 청주시 공무원들의 시간외 근무수당(초과근무수당) 변칙수령 의혹에 대해 대규모 감사인력으로 감사에 착수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 같은 특별감사는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지난달 18일 주민 246명의 서명을 받아 충북도에 청주시 시간외 수당에 대한 주민감사를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도는 김전호 감사관을 반장으로 22명으로 감사반을 구성, 오는 10일까지 청주시 본청은 물론 상당ㆍ흥덕구청과 산하기관으로 농업기술센터, 상수도관리사업소, 환경사업소, 성안ㆍ용암ㆍ강내동사무소 등을 집중 감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의혹과 청주시의 장부, 실제 근무여부 등을 대조하며 조사할 것”이라며 “가급적 10일까지 감사를 마무리할 계획이지만 필요할 경우 감사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청주시 일부 공무원들이 지난 5월 18일 저녁 밖에서 들어와 지문감지만 하고 근무는 하지 않은 채 사라지는 장면이 모 TV에 포착돼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또한 주말인 지난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무려 전체 직원의 29%인 494명이 출근해 시간외 근무수당을 챙긴 것으로 알려져 변칙수령 의혹이 증폭됐다.

그러나 청주시가 5월과 7월 시간외 근무수당에 대해 자체 점검을 한 결과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하지 못했다.

한편, 충북도가 주민감사 청구를 받아 들인 것은 증평군의 사회단체 보조금 편승 의혹에 이어 두번째다.

/ 박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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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