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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워터피아 '단양천동물놀이장' 인기 고공행진

저렴한 이용요금에 실속파 직장인들 사이에 알뜰 피서지로 부상

  • 웹출고시간2016.08.01 12:51:27
  • 최종수정2016.08.01 12:51:59
[충북일보=단양] '찜통더위, 부담되는 여행 경비', 올 여름 휴가를 앞두고 고민하고 있는 피서객들에게 맞춤형 관광지로 소백산 대자연속에 위치한 단양천동물놀이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시원한 계곡물과 대형리조트와 비교해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실속파 직장인들 사이에 알뜰 피서지로 인기 고공 행진 중이다.

또한 소백산 청정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고 시원하며 단양도심에서도 가까워 여름 휴가지로 최적의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개장한 단양천동물놀이장은 평균 평일에는 500명, 주말에는 1천명 이상의 피서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올해로 개장 14년째를 맞는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천480㎡에 성인용 풀장 406㎡과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

또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썬텐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됐다.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어른 6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현재 수상인명구조원 등 안전요원 7명을 물놀이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발만 담가도 더위가 싹 가시는 천동·다리안계곡과 오토캠핑장·매점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공단 관계자는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잘 갖춰진 시설에 더해 소백산 등 주변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며 "여름철 알뜰 바캉스를 계획한 주민과 관광객들에겐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천동물놀이장은 매년 1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자연속의 인기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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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