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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생태공원조성 힘 모은다

청주시·충북개발공사 등 5개 기관·단체
생태환경 보존 사업 업무협약 체결
2019년까지 금개구리·두꺼비 서식지 조성

  • 웹출고시간2016.07.25 17:08:48
  • 최종수정2016.07.25 17:08:54

25일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금강유역환경청, 충북개발공사,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충북 오송지역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협의회 관계자들이 오송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각종 개발로 터전을 잃은 금개구리 등을 위한 생태공원이 조성된다.

청주시와 충북개발공사, 오송역세권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등 5개 기관·단체는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오송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송생태공원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623번지 일원 2만6천729.9㎡에 방문자센터 1개동과 서식지·생태통로를 설치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로 개발사업자와 행정기관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생태환경 보존 시범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야생생물 보호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오송 1생명과학단지 내 습지상태로 금개구리(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가 서식하고 있고 두꺼비 산란이 발견되고 있는 오송읍 연제리 623번지 폐기물처리시설 예정부지 주변을 이주 적지로 보고, 오송읍 일대 추진 둥인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오송역세권개발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개구리와 맹꽁이의 임시서식지로 제공해 왔다.

시는 인근 공북리 음나무(천연기념물 제305호), 연제리 모과나무(천연기념물 제522호), 장작골공원(근린공원), 병천천 겨울철 고니(천연기념물 제201호)도래지 등의 훌륭한 생태자산과 연계해 생태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 부지와 주변 생태자산을 활용한 생태학습·체험벨트를 구축하면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들의 생태학습·체험장은 물론 힐링공간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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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