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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주변 여름축제 '절정'…어디로 가볼까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령머드축제 14일 개막
'백제 고도' 공주에선 16일부터 고마나루축제
17일 폐막 '서동연꽃축제'는 16일 전국노래자랑

  • 웹출고시간2016.07.14 18:24:58
  • 최종수정2016.07.14 18:24:58
[충북일보] 본격 휴가철로 접어드는 7월이다.

바다와 육지가 고루 어우러진, 세종시 주변 충남에는 가 볼만한 곳이 많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주요 축제를 소개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보령머드축제 14일 개막

본격 휴가철을 맞아 우리나라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7월 15일(금)부터 24일(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다.

ⓒ 최준호 기자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충남 서해안 지역 해수욕장은 14일 현재 모두 문을 열었다.

이 가운데 대표적으로 가볼만한 곳은 대전해수욕장 머드(진흙)축제다. 1998년부터 열리고 있는 머드축제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 가운데 외국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올해는 7월 15일(금)부터 24일(일)까지 계속된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오른 도시인 공주에서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21회 고마나루축제'가 열린다.

ⓒ 공주시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오른 '백제 고도' 공주에서는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 '21회 고마나루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금강신관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7월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수) 오후 7시부터 충남도청 문예회관(내포신도시)에서 '프리미엄 콘서트'가 열린다.

ⓒ 충남도
2012년말 대전에서 이전한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에서는 7월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수) 오후 7시부터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프리미엄 콘서트'가 열린다.

김종서, 손승연, 5인조 걸그룹 퀸비즈 등이 출연해 한여름 밤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이다. 입장권은 13일부터 문화장터(www.asiamunhwa.com) 와 전화(1644-9289)로 예매되고 있다.

◇부여 '서동연꽃축제',금산 '금강여울축제'도 볼 만

공주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도시인 부여에서는 7월 17일까지 예정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서동연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행사장은 서동공원(궁남지·부여읍 궁남로 52)이다.

16일 오후 1시부터 축제장 인근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구 청소년수련원 실내경기장)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부여군 편' 녹화도 진행된다. 당초 '서동공원 동문주차장 특설무대'로 예정됐던 녹화장은 비가 올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따라 변경됐다.

금산 금강놀이마당(금산군 부리면 평촌리)에서는 7월 30~31일 '금강여울축제'가 열린다. 다양한 '물'과 농촌을 체험하고 전통민속공연을 질글 수 있는 행사다. 축제장 인근 수통·용화리에는 오토캠핑장도 있다.

충남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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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