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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야간 개장

꿀 같은 휴가철 시선 집중

  • 웹출고시간2016.07.14 13:27:37
  • 최종수정2016.07.14 13:27:37
[충북일보=단양] 단양의 관광 랜드마크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이 야간 손님맞이에 나섰다.

단양군은 최근 새 단장하고 인기몰이 중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의 운영 시간을 다음달 15일까지 종전 오후 6시에서 3시간 늘어난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2012년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약 112만명이 입장하고 약 55억원의 수입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올해도 6월말 기준 12만9천988명이 입장해 6억9천572만6천700원 수입을 올려 지난해 대비 1만1천818명의 입장객이 더 다녀가 8천787만9천500원 입장 수익이 증가했다.

크고 작은 170개 수조로 이뤄진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전시관으로써 국내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모두 187종 2만2천여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아치형태 메인 수족관엔 철갑상어를 비롯해 남한강에서 서식하고 있는 쏘가리, 꺽지, 모래무지, 피라미, 붕어, 쉬리, 어름치 등 모두 12종 3천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만들어진 80t 규모 대형수조엔 아마존의 대표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쉬, 피라루크, 파쿠, 징기스칸, 엘리게이터가 피쉬 등 5종의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해 각 전시 수조마다 물고기의 생태에 관한 설명을 적어 놓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엔 △수달전시관 △민물고기 야외 축양장 △천연기념물 및 멸종 위기종, 한중일 쏘가리 비교 전시, 양서·파충류 등 전시수조 26개도 확충했다.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달 전시관은 146.51㎡(수조 2개) 규모로 현재 2마리의 수달을 사육하고 있으며 민물고기 야외 축양장은 테크와 쉼터 등 관람객 편의시설과 함께 철갑상어, 비단잉어, 붕어, 초어 등을 전시하고 있어 쉼터로써 애용되고 있다.

단양 다누리센터 장익봉 소장은 "단양 다누리센터는 관광객을 위한 단양관광 종합 안내 시스템과 여가 공간, 편안한 휴식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며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다누리센터는 오는 30일과 다음달 7일 두 차례 야외 축양장 먹이주기, 물고기 탁본, 수조시설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입장객들이 안내 매표소에 신청하면 전문 안내사의 생생한 생태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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