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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4 09:36:27
  • 최종수정2016.07.14 09:36:27

보은 속리산면 사내리 속리산국립공원 입구 1만6천여㎡ 규모의 연꽃단지가 최근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속리산 연꽃단지의 연꽃이 수줍은 꽃망울을 드러내며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속리산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1만6천여㎡ 규모의 속리산 연꽃단지는 최근 형형색색의 연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연꽃의 개화시기는 보통 7월에서 8월까지로 7월말까지 절정을 이뤄 이곳 연꽃단지를 찾는 관광객이 당분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8년에 조성된 이곳 연꽃단지는 연꽃단지 주변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데크와 정자가 설치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 사진동호회 등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마다 늘어나는 연꽃단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연꽃단지 맞은편 5천615㎡ 규모의 주차장을 이달 말까지 조성 중이다.

더불어 연꽃단지 인근에는 속리산 국립공원은 물론 속리산면 갈목리에 있는 솔향공원, 둘리공원, 스카이바이크, 4D 영상관 등이 운영되고 있어 속리산 관광과 연계한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군은 속리산 일원에 △바이오산림휴양밸리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말티재 꼬부랑길 △속리산 둘레길 △정이품송 공원 등의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수학여행 1번지' 속리산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연꽃의 자태에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발걸음을 멈추고 있다"며, "속리산의 명소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연꽃단지 및 주변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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