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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자연 속 워터피아 '단양천동물놀이장' 개장

소백산 계곡물 사용 각종 편의시설 갖춰 인기 최고

  • 웹출고시간2016.07.11 14:00:33
  • 최종수정2016.07.11 14:00:33
[충북일보=단양] 소백산 대자연 속에 위치한 '단양천동물놀이장'이 오는 16일부터 손님을 맞는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단양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오는 16일 개장한 뒤 다음달 하순까지 한달여간 운영된다.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단양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여름철이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알뜰피서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올해 개장을 앞두고 2천만원을 들여 성인용 풀장과 안전 펜스 등의 일부 시설을 교체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로 개장 14년째를 맞는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천480㎡에 성인용 풀장 406㎡과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

또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썬텐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됐다.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수상인명구조원 등 안전요원을 물놀이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게 된다.

소백산 자락 다리안관광지에 위치한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난데다 울창한 숲과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해 물놀이를 겸한 자연체험 학습장으로도 인기다.

특히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을 여과, 사용하기 때문에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만큼 차고 시원한 게 장점이다.

공단 관계자는 "단양천동물놀이장은 잘 갖춰진 시설에 더해 소백산 등 주변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며 "여름철 알뜰 바캉스를 계획한 주민과 관광객들에겐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천동물놀이장은 매년 1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자연속의 인기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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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