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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7 11:36:21
  • 최종수정2016.06.27 11:36:27
[충북일보=영동] 이번 주말 영동에서 최고 품질의 블루베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보랏빛 어울마당이 열린다.

2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영동읍 매천리 레인보우힐링타운 광장에서 생산자와 관광객이 함께하는 '2016 영동 블루베리 품평대회'를 연다.

영동블루베리품평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군이 후원하는 이번 품평회는 먹거리, 볼거리, 들을거리, 즐길거리, 챙길거리 등 다섯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

먹거리 마당에서는 영동산(産) 블루베리 무료 시식 행사와 블루베리 가공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볼거리 마당에서는 외국과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종류의 블루베리와 묘목, 야생화가 전시된다.

색소폰, 오카리나, 향토 가수 공연도 열려 흥을 돋을 계획이다.

즐길거리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 블루베리 잼·효소 만들기, 족욕, 사랑의 천냥 블루베리 게임 등 오감만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챙길거리는 이 지역의 블루베리 재배 농가들이 직접 나와 생과와 묘목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올해 품평회는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대폭 강화해 소비자 중심의 축제로 만들었다는 게 특징이다.

군은 와인트레인 관광객 행사장 방문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금강 상류의 청정 산골짜기에서 생산된 영동 블루베리는 일교차가 크고 준고랭지 지역의 특성을 갖고 있어 당도가 높다.

이 지역 400여 농가는 지난해 95㏊의 밭에서 280t의 블루베리를 생산해 37여억원의 수익을 냈다.

이는 전국의 4%, 충북의 43%를 차지하는 재배면적과 생산량이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안·프로안토시아닌·래스베라톨 등의 특수 성분을 함유해 치매 예방·혈당저하·시력 개선 등에 효능이 있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장인홍 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장은 "올해 품평회는 블루베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대폭 강화해 소비자 중심의 축제로 만들었다는 게 특징"아라며 "이번 주말 새콤달콤한 영동 블루베리 맛에 흠뻑 빠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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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