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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달천동 주민자치위와 탄금초 나눔 봉사

포실포실 감자와 갓 구운 빵으로 이웃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16.06.26 14:30:53
  • 최종수정2016.06.26 14:30:53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는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나눔의 손길로 분주하다.

달천동 주민자치위원들이 24일 이른 새벽부터 텃밭에서 정성스레 키운 감자 수확에 나섰다.

위원들은 지난 3월 씨감자를 파종했고, 틈틈이 짬을 내 흙을 돋우고 김을 매며 정성을 보탰다.

이날 수확한 감자 60상자(300kg)는 달천동 관내 어려운 이웃과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됐다.

김종욱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탄금초등학교(교장 전계현) 어린이적십자(RCY)단원들이 25일 충주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직접 빵을 만들었다.

단원들은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반죽해 빵을 만들고 구워 포장했다.

만들어진 빵은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이옥순 센터장)의 연계로 현대요양원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간식으로 전달됐다.

전태희(6학년) 학생은 "빵을 직접 만드는 과정이 조금 힘들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맛있게 드시고 칭찬해주셔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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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