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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호의 눈부신 물살을 만나다

수상레저타운에서 즐기는 짜릿함 가득

  • 웹출고시간2016.06.16 11:17:30
  • 최종수정2016.06.16 11:18:00

한 여름의 매력적인 레저스포츠 단지에 청풍호의 하얀 물보라를 만들어내는 수상스키어들의 시원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금성면에 위치한 한 여름의 매력적인 레저스포츠 단지에 청풍호의 하얀 물보라를 만들어내는 수상스키어들의 시원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엄청난 굉음을 내며 달리는 모터보트에 매달려 물살을 헤치며 호수를 미끄러지는 수상스키어들의 유연함과 자유자재로 헤치며 스스로 만들어 내는 물보라의 크기는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으며 가슴 통쾌함도 전해진다.

초보자나 수영을 못해도 교육만 받으면 손쉽게 수상스키를 탈수 있으며 타기 전에 지상에서 로프를 이용해 쉬는 자세, 준비자세, 출발자세, 주행자세 등과 안전수칙을 익혀야 한다.

그러고 나서 보트에 연결된 견인줄을 잡고 타게 되며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가슴과 허리를 펴고 전후좌우 몸의 균형만 잡아주면 넘어지지 않고 물살을 가를 수 있다.

수상스키의 매력이 물살을 가르는 스피드라면 웨이크보드는 물살을 뛰어넘는 스릴이 있어 물 위에서 다양한 기술을 구사할 수 있어 젊은 층에 인기가 많다.

이외에도 수상레저타운에는 바나나처럼 길쭉하게 생겨 속도감과 물에 빠질 듯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바나나보트, 원심력에 의한 아찔한 속도감과 엉덩이가 떨어져 나갈 것 같은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땅콩보트, 수면 위를 실제 날아가는 플라이피쉬 등의 다양한 레저기구들이 즐비하다.

이렇듯 보트가 끌어주기만 하면 되듯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짜릿한 속도감과 쾌감을 맛 볼 수 있어 한여름의 무더위를 단 번에 씻어 줄 수상레저의 매력이 넘치고 있다.

수상레저타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청풍마리나(www.cpmarina.co.kr·642-5613) 또는 제천수상레저(cafe.naver.com/cjwatersports·010-4634-502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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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