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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니복지위, 독거노인 간병비 53만원 지원

협업을 통한 긴급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 웹출고시간2016.06.13 10:55:55
  • 최종수정2016.06.13 10:55:5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신니면복지위원회가 가족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69)의 간병비용을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복지위는 연고가 없는 독거노인이 긴급히 수술과 간병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고 상황의 긴급성을 고려해 사례회의를 통해 간병비로 53만원을 지원했다.

대상노인은 가족관계가 단절돼 주변의 도움이 없이는 수술과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신니면복지위원회와 충주시 희망복지팀과의 협업으로 긴급지원을 통한 수술비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금액이 큰 간병비는 충주시와 신니면이 공동으로 부담해 자칫 복지사각지대에 내몰려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었던 대상자에게 큰 도움이 됐다.

남광희 위원장은 "복지위원회에서 당연히 도움을 줘야 하는데, 너무 적은 금액이라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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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