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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용두공원, 주민 휴식과 문화 공간 '자리매김 '

  • 웹출고시간2016.06.09 10:05:50
  • 최종수정2016.06.09 20:28:43

영동군 영동읍 매천리 용두공원 야경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의 명소가 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영동읍 매천리 용두봉 일원에 조성한 용두공원이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 공원 인근에는 군민운동장과 영동체육관, 문화체육센터 등이 있어 운동과 산책 등을 즐기는 주민들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찾는 생활체육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에는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생태 연못, 운동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도 많다.

공원 한쪽 언덕에 조성된 길이 200m에 이르는'군민 화합의 벽'에 주민들이 직접 지은 시와 그림, 조각이 새겨져 있어 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문화적 소양을 채워주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야생화가 활짝 펴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특히 산책로 끝 지점에 있는 용두정에 올라 보면 산 정상에서 느낄 수 있는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인기 만점이다.

또 이곳에 오르면 영동읍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공원 조명과 최근 영동역 주위에 들어선 고층의 아파트 불빛과 어우려저 도시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 이 지역에 새로운 야경명소로 뜨고 있다.

또 이달부터 매일 오후 8시부터 30분간 가동되고 있는 음악분수의 국내 대중가요 등 음악에 맞춰 20여m의 물줄기의 율동을 보면 여름밤 더위를 식혀준다.

이 공원은 2005년 7월 착공, 국비 등 87억 원을 들여 연면적 5만9천504㎡에 산책로 등 주민 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2006년 10월 개장했다.

서승기 군 시설사업소 공원녹지팀장은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은 용두공원은 영동의 대표적인 휴식·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주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유지와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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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