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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6 15:35:43
  • 최종수정2016.06.06 15:36:08
[충북일보] 6월은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이다. 현충일 추념식을 비롯한 많은 호국보훈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호국보훈은 '나라를 보호한다'는 의미의 '호국'과 '공훈에 보답한다'는 '보훈'이 합쳐진 말이다. 나라에 감사하고 보답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호국보훈의 달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달이다.

정부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각종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북에서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북남부보훈지청 주관으로 현충일 행사 등이 열린다. 지역민과 참전국가유공자 등이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 4월 기준으로 충북지역 6·25 참전유공자는 3천49명, 월남 참전유공자는 3천445명으로 조사됐다. 남북한은 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다. 같은 민족끼리 군사 대치중인 특수한 상황에 놓여 있다.

우리는 호국보훈을 통해 미래가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판단한다. 6월에 열리는 호국보훈 기념행사에 한 번이라도 참여해 보길 권유한다. 한 번이라도 더 역사적 교훈을 상기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는 너무 당연하다. 선열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정신을 잊지 말고 이어야 한다. 주위에 계신 보훈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과 고마움을 가져주는 게 국민의 도리다.

경제 불황은 장기화 되고 있다. 사회는 극도로 불안한 상태다. 정치 역시 불안정하다. 과연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참여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한 마디로 예측이 어려운 현실이다. 이러한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려면 과거를 본받아 현재를 극복해야 한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국민의 호국과 보훈 의식 및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기간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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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