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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단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앞장

빨래 세탁하고 생일상 차려주고 휴대용 가스렌지 교체

  • 웹출고시간2016.06.01 14:36:32
  • 최종수정2016.06.01 14:36:32
[충북일보=충주]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자 충주지역 단체들이 발 벗고 나섰다.

충주시 문화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이덕진)는 1일 오전 9시부터 마이웨딩홀 주차장에 모여 세탁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경로당 10곳과 장애인시설인 다사랑센터에서 수거해 온 이불, 커튼 등 세탁물을 헹굼과 손빨래, 건조과정 등을 거쳐 청결하게 세탁해줬다.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팀(팀장 고종분)은 지난달 31일 저소득 홀로노인 댁을 찾아가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생활 불편사항을 점검하며 건강을 살폈다.

향기누리봉사팀은 생일을 맞는 저소득 홀로노인 55명에 대해 사랑의 생일상 차려드리기를 추진하고 있다.

같은 날 성내충인동 복지위원회(위원장 박해운)는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 29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휴대용 가스렌지를 전달했다.

지난해 A씨가 노후된 가스렌지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해 화상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적이 있었다.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복지위원회는 지난 3월초 충주시읍·면·동복지위원회 지역우수 공모지원 사업에 '노후된 가스렌지 교체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박해운 회장은 "소외계층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따뜻한 나눔의 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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