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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씨, 장애인복지시설 6곳에 대학찰옥수수 120상자 전달

"쫀득쫀득 맛있는 간식으로 하모니카 불어요!"

  • 웹출고시간2016.05.31 15:41:06
  • 최종수정2016.05.31 15:41:0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살미면 박상현(70) 씨가 5월31일 관내 6곳의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학찰옥수수 120상자를 전달했다.

한 상자마다 20개씩의 옥수수가 들어 있어 600여명의 장애인과 종사자들이 쫀득쫀득 맛있는 옥수수 간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중증장애인시설인 나눔의 집을 비롯한 6곳의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후원 문의나 물품 기증이 감소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터에, 시설원생과 종사자들까지 배려하는 박 씨의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 씨는 지난 2008년에도 사비를 털어 세성초등학교 전교생 47명에게 우리민족의 옷인 한복을 지원해줬다.

평소 공동체사회를 위해 나눔과 배려,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박 씨는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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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