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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행복 선물하는 사람' 충북여성발전센터 양선희 주무관

상냥한 미소·친절한 서비스 칭찬 자자
15회 식품안전의 날 도지사 표창

  • 웹출고시간2016.05.15 17:16:08
  • 최종수정2016.05.15 17:16:08

양선희(왼쪽) 주무관이 지난 13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1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이시종 지사로부터 표창장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음식으로 여러 사람에게 행복을 선물해주시는 영양사님, 진정 충북도의 이미지 아닐까 싶네요."

충북도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온 한 글의 일부다.

주인공은 충북여성발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양선희 주무관.

양 주무관은 센터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다.

그가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다름 아닌 '정성'이다.

센터에서 많은 교육이 진행되는 까닭에 외부인들에게 제공해야 하는 식사가 산더미지만, 양 주무관은 언제나 친절한 미소를 잃지 않는다.

"항상 환하게 웃는 미소와 어떻게 하면 더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까 노력하시는 모습이 엄마의 정성 못 지 않습니다."

양 주무관을 대하는 도민들의 평가는 이렇게 한결같다.

그는 항상 균형 잡힌 급식제공, 만족도 높은 식단편성,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는데 열중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조리원들에게 친절과 식품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조한다.

안전한 식품 공급을 위해 충북도영양사협회와 정보를 교류, 제도의 개선 사항을 꾸준히 발굴하기도 한다.

그의 노력과 공로가 인정받았다.

양 주무관은 지난 13일 도청에서 열린 15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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