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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 임산부 당뇨힐링 캠프 운영

12일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 웹출고시간2016.05.08 15:25:17
  • 최종수정2016.05.08 15:25:1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오는 12일 노은면 소재 '깊은 산속 옹달샘'에서 임산부 및 배우자, 예비할머니를 대상으로 '임신성 당뇨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한 임산부 당뇨힐링 캠프를 운영한다.

산부인과병원으로 유명한 서울 제일병원 박정은 간호과장의 '임신성 당뇨병 예방관리'와 세명대 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과 전문의 이동녕 교수의 '출산 후 산후조리, 한의사와 함께하는 건강토크' 및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한 태교힐링 마사지 등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는 저출산시대에 날로 증가하는 임신성 당뇨(유병률 10~12%)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당뇨로부터 임신부와 아기의 건강 보호는 물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자 마련됐다.

임신성 당뇨를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임신성 당뇨에 노출된 임산부의 50%가 40세를 전후로 당뇨로 이환될 수 있다.

캠프는 젊은 당뇨인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 의미의 당뇨병 예방캠프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1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는 시민이 당뇨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송문순 건강증진과장은 "많은 임산부들이 캠프에 참여해 수준 높은 교육으로 당뇨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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