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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돌 맞은 한국자활연수원, 자활교육 메카로 자리 잡아

28일 한국자활연수원 개원 1주년 기념식 및 사례관리 세미나 개최

  • 웹출고시간2016.04.28 13:49:46
  • 최종수정2016.04.28 13:49:4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안림동 한국자활연수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28일오후 1시 연수원 대강당에서 자활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경희(여, 51)춘천지역자활센터 부장, 신유숙(여,49)충북광역자활센터팀장, 김정호(43)경기도시니어클럽협회장, 류명화(여,41)충주시청복지정책과 주무관, 하정현(42)한국자활연수원 주임 등 5명과 (재)중앙자활센터에게 장관 표창이 전달됐다.

자활사업 참여자와 시설종사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자활연수원은 근로빈곤층에게 '일을 통한 탈빈곤'을 지원하고 자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자활교육 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지난해 4월 3일 개원한 이후 자활 참여자·종사자 4천883명 및 노인·장애인·노숙인 시설종사자 1천565명 등 총 6천448명에게 42개 과정, 138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교육과정 운영, 교육환경, 교육성과 및 강사 등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교육 참여자로부터 높은 평가(5점 만점에 4.36점)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자활연수원은 지난해 메르스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교육실적뿐만 아니라 참여자 만족도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짧은 기간에 명실상부한 자활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자활사례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교육을 시작했고, 올해에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자활참여자에 대한 사례관리' 시설 종사자 교육 기능 강화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수원은 △기초 및 매뉴얼 과정이 지난해 17시간 6회, 171명에서 올해 20시간 4회, 140명으로, △자활사례관리 심화과정은 지난해 21시간 2회 36명에서 올해 24시간 5회, 150명으로, △자활사례관리 수퍼바이저는 지난해 9시간 4회, 96명에서 올해 11시간 5회, 150명으로 늘렸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향후 변화되는 정책상황에 맞추어 자활사례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도 열렸다.

정부, 학계, 현장 전문가가 사례관리 정책방향, 컨설팅 사례 등의 주제별로 각각 발제하고 이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 발표·논의된 주제에 대하여 현장과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자활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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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