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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둘레길 출범기념 걷기행사 개최

다음 달 1일 꿈길 속리, 봄길을 걷다

  • 웹출고시간2016.04.25 15:55:20
  • 최종수정2016.04.25 15:55:20

'꿈길 속리, 봄길을 연다'라는 주제로 속리산둘레길 걷기행사가 다음 달 1일 충북 보은군 산외면 충북알프스휴양림에서 열린다.

[충북일보=보은] (사)속리산둘레길은 다음달 1일 오전10시 충북 보은군 산외면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꿈길 속리, 봄길을 연다'라는 주제로 속리산둘레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속리산둘레길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걷기 행사는 보은군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을 출발해 괴산군과 상주시 경계인 활목재까지 약 5.5㎞ 구간을 화사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2시간가량 걷게 된다.

행사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다.

휴양림 주차장에서 접수와 함께 기념품, 물, 미션지 등을 받은 후 정해진 구간의 미션을 수행하며 둘레길을 즐기고, 지역 주민들이 판매하는 농특산품도 함께 만나게 된다.

누구나 쉽게 수행할 수 있는 걷기행사 미션은 속리산둘레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목적지인 활목재에 도착하면 전세버스로 출발지인 휴양림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편안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속리산의 넉넉한 품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 구간은 속리산둘레길 3, 4구간으로 숲길, 마을길, 농로길 등으로 이뤄져 있다.

총거리 194㎞의 속리산 둘레길은 충북 보은군,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 상주시 등 4개 자치단체를 연결하는 중장거리 트레킹길로 산림청에서 계획하는 전국 5개 명산 둘레길 중의 하나다.

2014년 보은군에서 처음으로 착공해 2015년 10월말 보은구간 중 일부 시범구간(35.7㎞)을 개장했고, 올해 하반기 보은과 괴산 구간이 완공 될 예정이다.

경북 문경과 상주는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박연수 이사장은 "어렵지 않은 코스를 느긋하게 걸으며 화사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속리산둘레길은 가벼운 평상복 차림만으로도 전국 5대 명산 중 하나인 속리산 자락을 두루두루 둘러볼 수 있다"며 "풍물 공연과 기념품, 중식이 준비된 이번 둘레길 걷기행사에 가족 단위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속리산둘레길은 2015년 12월29일 발기인 총회 및 창립총회를 열고 전문산악인이자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인 박연수 씨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올해 2월 산림청으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3월7일 법인 등기를 마쳤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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