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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교류 위해 시민기자 도입해야"

"레져면 가로 편집 시도 신선한 느낌" "사진 선택 뉴스 밸류 위주로 했으면..."

  • 웹출고시간2007.07.30 09:02: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차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7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이현로 독자권익위원장(청주 성모병원장), 유병택 위원(증평향토문화연구회장), 박광순 위원(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종석 위원(충북테크노파크사업단 과장)을 비롯해 본사 이상훈 대표이사, 이정 편집국장, 함우석 논설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이현로 위원장은 독자와 함께 쌍방향 교류 확대를 시도하는 노력이 돋보인다고 말한 뒤 앞으로 이를 위해 시민기자라든지 대학생기자 등의 도입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종석 위원은 본보 27일자 16면 레저면 전면 가로편집을 새로운 시도로서 신선한 감을 주었다고 평가했고 지역의 기업소개 시리즈도 긍정적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충북도가 펼칠 교육강도(强道)의 실질적 효과 거양을 위한 다각적 조명을 언론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병택 위원은 충북일보가 제기한 도내 지자체의 공무원 수 불균형 심화 기사는 공감을 불러 일으킬 만 했으며 계속 늘어가는 공무원의 정원에도 문제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광순 위원은 사진 선택에 있어 시각적인 측면보다 뉴스 밸류 위주의 선택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며 갈수록 다양화되는 독자들의 정보욕구 충족을 위해 칼라지면의 확대 등도 검토해봐야 할 것이라고 견해를 제시했다.
한편 이날 이상훈 사장은 "시민의 보편적 가치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인 것 같다"며 "현재 다매체 경쟁 형태에서 우위를 범할 수 있는 활자매체의 특성을 살려내는 것이 우리 일이라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 편집국장은 "지난달 문제 제기된 가로수 길에 대한 논의는 시나 환경단체 입장을 잘 반영해서 모두 공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여론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수현기자 502ps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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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