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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어머니상상학교, '꿈꾸는 상상 School' 운영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3시간운영

  • 웹출고시간2016.04.03 14:55:23
  • 최종수정2016.04.03 14:55:23

DIY 목공예를 통해 내가 꿈꾸는 학교를 마음껏 디자인하고 꾸며볼 수 있는 충주어머니상상학교 '꿈꾸는 상상 School'이 4일부터 앙성중 1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충북일보=충주] DIY 목공예를 통해 내가 꿈꾸는 학교를 마음껏 디자인하고 꾸며볼 수 있는 충주어머니상상학교 '꿈꾸는 상상 School'이 4일부터 앙성중 1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꿈꾸는 상상 School'은 (재)중원문화체육관광진흥재단과 충청대학교 문화콘텐츠연구소가 2016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4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6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가 상상하고 꿈꾸는 학교에 대한 생각과 이미지를 직접 상상해 보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와 교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부여와 스트레스 해소 등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기획됐다.

DIY 목공예 만들기 수업과 체험 이외에도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 전국 유명 DIY 목공방을 견학하는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수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돕기 위해 다양한 방식과 자료가 활용된다.

시는 '꿈꾸는 상상 School'이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빈곤한 지역 아이들에게 미술, 연극, 목공예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충주어머니상상학교는 2014년 가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는데, '상상학교에서 놀자', '상상캠핑' 등 각종 프로그램에 2천여명이 참여하고 4천 400여명이 상상학교를 체험하고 관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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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