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01 14:34:47
  • 최종수정2016.03.01 14:36:24

진천군 관내 유명 관광지가 새봄 맞이 손님준비에 분주하다.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 적격인 농다리.

[충북일보=진천]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기에 좋은 날씨가 예상되는 3월.

진천군 내 유명 관광지가 내방객들을 맞을 채비로 분주하다.

진천군의 대표적인 명소인 천년의 신비 농다리와 초평호를 잇는 초롱길은 이미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소다.

충북도 유형문화재 28호인 농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1.7km의 농암정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보면 어느새 탁 트인 초평호의 전망이 펼쳐진다.

93m의 출렁다리, 한반도 지형과 붕어찜 전문음식점 20여 곳이 있는 붕어마을도 즐거운 구경거리다.

또 진천읍 연곡리 보탑사는 조계종 비구니 스님들의 수행 정진하는 사찰이다.

이 사찰은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내부를 통해 3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 3층 목탑으로 지어졌다.

이곳에서 보는 봄을 맞이하는 푸른 숲의 모습은 절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보탑사 전경.

보탑사는 비구니 스님들이 정성스레 가꾼 금낭화, 앵초, 영산홍 등 야생화가 유명하며 지금은 꽃을 피우기 위해 꽃봉오리로 가득하다.

3월 초부터 하나둘 꽃을 피우기 시작해 4~5월 꽃 만개가 절정에 이른다.

이와 함께 인근 김유신 장군 유적지 및 만뢰산 자연생태공원 등을 덤으로 둘러볼 수 있다.

전국 유일 산림습지식물원, 등산로, 숙박시설을 갖춘 생거진천 자연휴양림도 때 묻지 않는 자연과 마음의 평안을 선사한다.

시설 예약은 전화(043-539-3553번)나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진천지역은 이 밖에도 배티성지, 백곡저수지, 참숯 테마공원, 종박물관, 판화미술관 등도 가족끼리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 수두룩 하다.

군 관계자는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깨우고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깝고 교통이 편리한 진천을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