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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출신 서예가 글씨 배재학당에

평거 김선기 선생 작품, 역사박물관 현판으로 보존

  • 웹출고시간2008.08.04 20:34: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출신 서예가 평거 김선기 선생의 작품이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현판으로 걸렸다.

배재학당은 1885년 미국인 북감리교 선교사 헨리 게르하트 아펜젤러가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근대 교육 기관으로 123년의 역사가 깃든 곳이다.


김 선생은 “한글의 글씨체에는 궁체, 고체, 민체가 있는데 내가 쓰는 것은 민체 쪽이다”며 “민체는 백성들이 쓰는 글씨체라고 해서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다가와 박물관 같은 곳에 맞는 글씨체라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선생은 “현판을 쓰게 된 것은 배제학당 역사박물관장의 추천으로 쓰게됐다”고 덧붙였다.

김 선생은 현재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예지도 교수와 옥천 여성회관 서예반 강사, 보은군 문화원 서예반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서예 전북 비엔날레 본 전시 초대작가, 도코모모코리아 워크숍 퍼포먼스 ‘2008 구 서울역’, 대한민국 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대한민국 현대 서예대전 심사, 충청북도 서예대전 심사 및 운영위원장, 대한민국 청년 서예협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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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