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오제세 의원 '오송 첨복단지 지킴이'로 우뚝

임상센터 국비 확보 이어 첨복특별법 국회 통과도 주도
19대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 역임…'의료전문가' 부상

  • 웹출고시간2015.12.10 14:09:25
  • 최종수정2015.12.10 16:40:57
[충북일보=서울] 새정치민주연합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이 최근 국회 안팎에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지킴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오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사회·경제적 양극화 심화, 정부의 적자재정 및 공공기관 부채와 가계부채 증가, 지하경제 양성화를 위한 세정개혁과 관련해 정부 대책의 문제점을 냉철하게 지적했다.

이를 통해 '국감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오 의원이 국감 우수의원에 선정된 지난 17대 이후 무려 6번이나 된다.

오 의원은 또 충북도의 핵심 사업인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임상시험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비 8억3천만원을 확보한 일등공신이다.

오 의원은 올 하반기 기획재정부의 당초 예산안에서 대구 첨복단지만 반영되고 오송 첨복단지는 누락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을 맨투맨으로 만나 대구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한 뒤 예산항목을 아예 '첨복단지 임상시험센터'로 변경시켰다.

대구만 지원될 예정이었던 예산이 오송에도 지원되도록 예산항목까지 변경시킨 것은 국회에서도 쉽지 않은 사례로 평가될 정도다.

오 의원은 또 첨복단지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도 주도했다.

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첨복단지특별법은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열린 지난 9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오송 첨복단지 내 입주업체의 연구성과물을 상업화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해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정법에서는 의료연구개발에 대한 정의를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 임상시험,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생산' 까지로 확대했다.

첨복단지 내에서 연구개발한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소규모 생산시설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든 셈이다.

첨복단지 내 생산시설 설치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의 숙원과제이기도 했다.

선경 이사장은 청와대의 규제완화 아이템 발굴 과정에서도 연구·개발(R&D) 시설만 설치할 수 있었던 첨복단지에 생산시설까지 가능하도록 집중 건의했다.

오제세 의원은 "오송 첨복단지 입주 업체들의 생산품이 상업화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임상시험센터 설계비 확보와 첨복단지특별법 국회 통과 등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그동안 다소 어려움을 겪었던 오송 첨복단지가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