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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 한국연맹 충주클럽 홍석화 회장 취임

여성 인재 확보 및 육성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5.12.09 13:21:13
  • 최종수정2015.12.09 13:22:07

충주 더 베이스 호텔에서 제9대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충주클럽 회장에 홍석화씨가 취임했다.

[충북일보=충주] 제9대 전문직여성(BPW) 한국연맹 충주클럽 회장에 홍석화(59·석화플라워 대표)씨가 취임했다.

지난 8일 오후6시 충주 더 베이스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홍 신임회장은 "현대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 인재 확보 및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PW(Business Professional Women)는 1930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메디신 필립스 박사에 의해 창설, UN 경제사회이사회의 1급 자문 단체로 여성고용창출, 여성권익보호, 여성지위향상 등을 위해 활동하는 전 세계에 110여개 회원국이 있는 여성단체이다.

홍 회장은 "'전문직 여성 한국연맹 충주클럽'은 1999년 충주지역 전문직 여성을 위해 여성의 전문성 고도화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기계발과 자아성취, 유대와 친선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그동안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 '여고생 리더십 캠프', '전문영역의 인사 초청 간담회', '지역사회와 유대 및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다.

홍회장은 "앞으로는 '여성인력 개발을 위한 소양 교육 및 리더십 교육', '지역 문화 예술행사 참여 및 봉사활동', '전문직 여성의 지식 정보 교환 및 홍보 출판', '여성의 사회 진출을 위한 균등한 기회제공 확대', '청소년 진로지도 및 상담' 등 본연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우리사회가 어느정도 남·녀차별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아직도 남아있는 직장내 남녀차별 문제 등을 해결해 성평등 문화를 증진시키고, '여성 중심'이 아닌 '남녀간 동반자적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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