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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이어져

충주시청환경노동조합, 앙성켄싱턴리조트, 바살위 여성회 동참

  • 웹출고시간2015.12.08 10:43:45
  • 최종수정2015.12.08 15:24:07
[충북일보] 겨울 추위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을 맞아 충주지역에서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주시청환경노동조합(위원장 김영삼)은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애인시설 두 곳에 300만원을 후원했다.

충주시 환경관리원들로 구성된 환경노동조합은 2013년부터 매년 저소득가정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저소득가정 9가구에 연탄 5천500장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개인운영복지시설인 주덕사랑의집과 참소망의집에 난방비를 지원했다.

충주시 앙성면 소재 켄싱턴리조트 직원들은 8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연탄 1천장을 한부모 및 장애인가구 5곳에 각각 200장씩 직접 전달했다.

충주시 앙성면 소재 켄싱턴리조트 직원들은 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직원들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한 연탄 1천장을 한부모 및 장애인가구 5곳에 각각 200장씩 직접 전달했다.

켄싱턴리조트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9년째 연탄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도 8일 조손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4가구에 밑반찬과 전기요(56만 7천원 상당)를 구입해 전달,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도 8일 조손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4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이달에는 밑반찬과 함께 각 가정마다 전기요(56만 7천원 상당)를 구입해 전달,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했다.

김영숙 회장은 "앞으로도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시 교현안림동 복지위원회(부위원장 신종수)도 지난 7일 홀몸노인, 장애인가구 등 5가구를 방문해 월동용품으로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충주시 교현안림동 복지위원회(부위원장 신종수)도 지난 7일 홀몸노인, 장애인가구 등 5가구를 방문해 월동용품으로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공군제19전투비행단은 7~8일 금가면 관내 경로당 18곳을 순회하며 각 경로당별로 쌀 10kg 1포, 라면 3상자, 휴지 90롤을 전달했다.

공군제19전투비행단은 7~8일 금가면 관내 경로당 18곳을 순회하며 각 경로당별로 쌀 10kg 1포, 라면 3상자, 휴지 90롤을 전달해 경로당 노인들이 지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비행단은 지난 11월에도 소음피해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이동진료 및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용산동 소재 남부교회(담임목사 김광일)도 쌀(10㎏) 50포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충주시보건소에 기탁했다.

용산동 소재 남부교회(담임목사 김광일)도 쌀(10㎏) 50포를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충주시보건소에 기탁했다.

남부교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부하면서 지속적인 사랑의 릴레이를 보여 주고 있다.

기탁된 쌀은 방문보건사업 담당자들이 담당 지역별로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정용미 방문보건팀장은 "남부교회의 이웃사랑 실천이 사랑의 빛이 되어 따스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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