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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부모연대, 행복나눔 한마당 축제개최

중증 장애인생산품 판매촉진·홍보 및 직업재활시설 설치 기금 마련위해

  • 웹출고시간2015.12.03 13:28:00
  • 최종수정2015.12.03 13:28:00
[충북일보=충주]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달 28일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의 다양한 종류와 품질을 알리기 위한 홍보와 판매촉진, 직업재활시설 설치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가족들과 평소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하는 후원회원들과 장애인단체장 및 국회의원, 청주시 의원등이 참석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관심을 가지고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장애인에게 직업을 갖는 것은 꿈이 되어버린 지금의 상황에서 20여년의 교육이후 장애성인이 되어 가정으로 되돌아가는 악순환을 탈피해보고자 오랜 기간동안 준비한 직업재활시설 설치를 눈앞에 두고 행사는 진행되었다.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일반인들의 편견과 인식부족으로 인해 판로에 어려움이 있음을 알고 그동안 적극 홍보를 해왔으며, 이번 행사의 기조 역시 직업재활시설 설치 기금마련 보다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홍보하는데 더 비중을 두었다.

혹자는 시급한 기금 마련이 아니라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판매에 심혈을 기울려 사전 주문을 받고, 현장 판매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감수 하는 것이 이해가 안된다고 하지만 곧 생산품을 생산하여 판매를 하게 될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산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일이며, 함께 더불어 가야하는 세상임을 먼저 실천하고자 한 행사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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