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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이다.

청남대에서는 지금 '국향에 취하고 단풍에 물들다' 라는 테마로 국화축제가 한창이고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가고 있다.

전시된 1만여 송이의 국화는 지난해 겨울부터 비닐하우스 3개동에서 심고, 가꾼 것으로 청남대 직원들의 땀과 사랑을 먹고 자란 것들이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청남대 직원들의 손은 그리 분주했었노라. 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준비한 손길의 정성과 애정에 감사하며 전시된 국화를 감상한다면 감동이 배가 되지 않을까.

/ 염재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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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