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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18 13:38:01
  • 최종수정2015.10.18 13:38:0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시설관리사업소를 신설하고 주민복지과를 주민복지실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의 행정기구 개편과 함께 정원을 6명 늘리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진천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진천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규칙) 일부 개정 조례(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현행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있는 '단장' 직위를 삭제하고 군민회관·생거판화미술관·조명희문학관·종합운동장·종박물관·향토민속자료전시관 등을 운영하는 부서로 시설관리사업소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이들 시설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과는 문화홍보체육과로 변경할 계획이다.

4급 서기관이 부서장인 주민복지과를 같은 서기관 자리인 기획감사실과 마찬가지로 '주민복지실'로 명칭을 바꾸기로 했다.

다음 달 중 충북혁신도시에 들어서는 보건지소는 진천혁신도시지소로 했다.

이와 함께 공무원 정원 총수도 현행 590명에서 596명으로 6명을 늘린다.

의회사무기구 정원은 12명으로 그대로 두고 집행기관 정원 578명을 584명으로 늘리는 쪽으로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자치부 조직개편 지침과 시설관리사업소 신설 등에 따른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조직과 인력 운용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조직 개편과 증원에 대한 개정 조례(규칙)안은 다음 달 5일까지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 의결 등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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