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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맞춤형 인력 지원 시범 운영

미원스페셜티케미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교육생 중 3명 선발
구인업체 필요인력 '선 채용 후 취업' 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 웹출고시간2015.06.20 20:58:02
  • 최종수정2015.06.20 20:57:4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교육기관과 함께 '선 채용 후 취업' 형태의 기업맞춤형 인력 지원 모델을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범 운영에는 하반기 증설로 현장 오퍼레이터 3명이 필요한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이 참여했다.

미원스페셜티케미칼㈜은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교육생 중 조건(30대 미만, 군필, 충주 거주)에 맞는 희망자 8명을 추천받아 지난 2일 기업설명과 산업현장 견학을 진행한 뒤 지난 16일 최종 합격자 3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초 입사한다.

폴리텍대학은 채용(예정)자를 해당 기업에서 요구하는 위험물 취급과 지게차 운전 등 전공 외의 교과목을 집중 교육해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해당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부수적인 교육에도 집중해 기업 맞춤형 인력으로 육성한다.

한마디로 일단 직원을 먼저 채용한 뒤 교육기관에서 필요한 교육을 시킨 후 산업현장에 투입하는 것이다.

기업 관계자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사전에 확보하고 기업에서 필요한 조건을 집중적으로 트레이닝시켜 자원받게 되니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례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다른 기업에서도 인력 운용계획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양이 본사인 미원스페셜티케미칼㈜(대표 임한순)은 전주에 1공장을 두고 있으며, 2012년 충주기업도시에 2공장을 준공해 입주한 도료 첨가제를 생산하는 업체로 230여 명의 종업원이 연매출 2천600억원을 올리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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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