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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7.02 20:31: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 김태훈 기자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발전과 남녀평등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됐다.

2일 청주 시민회관에서는 충북도내 여성지도자 등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3회 여성주간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청주시여성상을 비롯해 평등부부, 여성발전유공단체, 여성발전유공자 부문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청주시여성상은 남이농협 여성복지과장인 신혜섭씨가 수상했으며 △평등부문은 정선희(충북인권상담소 소장)씨 △봉사부문은 음옥자(불교아미타호스피스 봉사대장)씨 △예능부문은 박현진(극단 상당극회대표)씨 △평등부부는 박용권·허은경(청주 신봉동)부부와 신희성·황윤미(청주시 가경동)부부 △여성발전유공단체로는 청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행님)와 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배정자)가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여성발전유공자로는 여성단체육성 부문에 박화서(푸른여성자치회장)·서외화(대한어머니회청주시지부장)씨가, 여성사회교육 부문은 구민영(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사회교육강사)·김은식(YWCA 청주인력개발센터 부장)씨가, 양성평등기여 부문은 엄정옥(인구보건복지협회청주성폭력상담소교육부장)·김영희(명지영아전담어린이집 원장)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주부도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김지숙(태평양뷰티 수석 교육팀장)강사가 특강이 이어졌으며 청주시립무용단의 ‘화선무’, ‘강강수월래’, ‘신(新)미얄’, ‘초야’, ‘진도북춤’의 공연과 여성단체 3개 팀의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앞서 이날 오전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안계화)는 ‘다문화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제의 이해와 과제’를 주제로 청주 용암동 한마음웨딩타운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만길 옥천한국어학당 원장의 ‘사회통합프로그램이수제의 이해와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과 고은영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제 무엇이 문제인가’의 주제토론이 각각 진행됐다.

이어 여성결혼이민자 이남경(카자흐스탄), 변순미(필리핀), 하나코(일본)씨의 사례발표와 자유토론이 진행됐으며,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 부설 이주여성센터 학생들이 모국의 음색을 소개하는 요리전시 및 시식코너가 마련돼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 등 6개국의 요리를 선보였다.

그 밖에도 청주 사직동 신미술관에서는 ‘여성과 인권’을 주제로 한 충북여성미술작가전이 오는 10일까지 개최된다.

청주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와 충북이주여성인권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미술작업으로 여성 주의적 가치를 실현하고, 이주여성들의 국경을 넘는 생명과 인권존중,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교육, 문화 활동을 연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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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