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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친환경 에너지타운 본격 조성사업 착공식

  • 웹출고시간2015.06.03 13:05:40
  • 최종수정2015.06.03 16:05:4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3일 오후 2시 충북혁신도시 내 수질복원센터 인근 진천군 공공시설 건립예정지에서 신재생 에너지 복합형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비롯해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경대수 국회의원, 유영훈 진천군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 1월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구축방안이 발표되고 1단계로 3개 대상지역(미래부 충북진천, 환경부 강원 홍천, 산업부 광주광역시)을 선정해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미래부는 진천 지역에 적용할 신재생에너지 복합 활용 기술, 계산축열기술 등을 개발해 실증단지를 조성(2015~2016년)하고 실증단지 검증을 위한 시범운영(2017~2018년) 후에 진천군에 이관한다.

군은 부지확보 및 건축지원과 함께 2018년 이후 지역주민과 함께 에너지타운을 지역의 에너지산업, 관광, 교육 등의 랜드마크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천 친환경 에너지타운은 국내 최초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하수폐열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들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에너지 수요를 자급자족하는 미래형 에너지 단지로 조성된다.

태양전지와 연료전지를 일조량에 따라 선택적으로 전기생산에 활용하고 태양열, 지열, 하수폐열 등을 복합 활용해 난방 및 온수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보급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 계절 변화에 따른 에너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부합하기 위해 봄부터 가을까지 남는 열에너지를 모았다가 겨울철에 공급하는 계간 축열식 열공급 기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다.

또 진천 친환경 에너지 타운을 새로운 에너지 산업의 비즈니스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복합 활용 기술의 표준화 및 산업화 모델을 개발해 관련 산업체에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부는 충청북도와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에너지타운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활성화 및 충청북도의 '아시아 솔라밸리'화를 위한 태양광 산업육성을 위해 업무 협약서를 체결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기반 창조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 지원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충북혁신도시의 친환경 에너지 타운의 조성이 제로 에너지 빌딩 시범사업 등 군에서 추진하는 각 종 친환경 시책사업들과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로 친환경 명품 도시로의 발전을 앞당기고 미래 에너지사업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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