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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난계국악 경연대회 참가팀 52% 늘어

257팀 531명 참가 전국최고 국악인 자웅 겨뤄

  • 웹출고시간2008.07.01 13:31: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이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제34회 전국난계국악 경연대회 접수 결과 전년 대비 52%(88팀)가 증가한 257팀 531명이 참가를 신청해 국악 신인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난계국악경연대회 모습.

영동군이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제34회 전국난계국악 경연대회 접수 결과 전년 대비 52%(88팀)가 증가한 257팀 531명이 참가를 신청해 국악 신인들의 열띤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영동군에 따르면 이번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는 오는 9~14일까지 6일간 영동군 영동읍 난계국악당과 심천면 국악체험전수관에서 초등부 13팀(242명), 중등부 42팀(87명), 고등부 149팀(149명), 대학부 42팀(42명), 일반부 11팀(11명)이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판소리, 정가, 민요, 기악성악 부문에서 자웅을 겨뤄 전국 최고의 국악인으로서 영예로운 등용의 기회를 갖게 된다.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는 각 부 대상자에게는 대통령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충청북도 교육감상과 더불어 50~5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는 지난해까지 난계국악축제기간 중에 개최돼 숙박시설부족 및 축제에 국악경연대회가 묻히는 등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경연대회 난계국악축제(8월22~26일) 이전에 개최되게 됐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사)난계기념사업회 관계자는 “난계국악경연대회는 대통령상이 수상되는 전국 최고 권위를 가진 대회로 우수한 신진 국악인을 발굴하고 국악의 보존과 체계적인 계승발전을 위해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난계국악축제와 함께 치러져 일반주민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고등부의 경우 대학진학 시 가점반영이 시기적으로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어왔다.

이에 주민과 관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내실있는 경연대회를 치루기 위해 시기를 앞당겼으며 이 결과 경연참가팀이 전년대비 52%가 증가하게 됐다. 난계국악경연대회가 전국 최고의 권위를 유지하는 풍성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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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