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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 '전국생활체육대축전'서 기량 뽐냈다

충북의 기상, 경기도 전역에 드높이다

  • 웹출고시간2015.05.17 17:39:39
  • 최종수정2015.05.17 19:36:32
ⓒ 윤기윤 기자
[충북일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이천시 일원에서 열린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충북선수단이 종목별 고른 활약을 벌여 충북의 위상을 드높였다.

충북선수단은 야구 종합우승, 그라운드골프 종합 2위, 탁구 종합 3위, 게이트볼 종합 3위, 배구 종합 3위, 사격 종합 3위, 육상에서 '금메달 7, 은메달 6, 동메달 3'을 획득하는 등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17개 시·도선수단을 대상으로 △입장식연출 △선수단관리 등으로 평가한 '질서상'에서 충북은 대회개최 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대회 종합 3연패를 노렸던 그라운드골프는 '어르신부 여자1위, 일반부 남자 1위, 어르신부 남자 2위, 일반부 여자 2위, 장년부 남자 2위'를 차지했으나 아쉽게도 경남도에 밀려 종합우승을 내주었다.

야구는 중경식부와 경식부 두 부별 모두가 결승에 올라 대회개최 이후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탁구는 '남30대 1위, 남 40대 1위, 남 69세 1위, 여 70대 1위'로 종합3위를, 게이트볼은 남자B 2위와 여자B 2위를 차지하며 종합3위를 차지했다.

족구는 일반부에 참가한 충북대표팀이 우승후보인 경기도대표팀을 맞아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배구는 남자부가 결승에 올라 개최지인 경기도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져 준우승을 차지해 종합 3위에 머물렀다.

사격은 종합3위를, 정구는 여30대부 2위, 여 40~50대 각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에어로빅스체조는 제천 로멘스동아리팀이 어르신부 1위, 국학기공은 일반부 단체전에 3위, 어르신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농구 20대부와 30대부는 3위에 올랐다.

인라인스케이팅은 중년남자부에서 임종만이 2위, 초등여자부 박가은 2위, 장년남자부 변종구 2위, 초등남자부 박광민 3위, 실버부남자 진기인 3위, 장년남자부 안창석 3위를 차지했고, 올해 2번째로 참가한 풋살은 중등부가 2위를 차지해 향후 우승전망을 밝게했다.

육상종목에서는 1위 7개, 2위 6개, 3위 3개 등 각 종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남자 50대 800m와 10km종목에 참가한 전 충북육상연합회장 허창원선수는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어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용명 충청북도생활체육회장은 "충북생활체육의 위상을 전국에 드높인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우리고장 충북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뜻 깊은 대회였다"며 "참가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통해 충북생활체육이 더욱 발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서울특별시에서 5월에 개최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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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