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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VGX 제약‘ 오송에2억달러투자

도내 바이오신약개발 청신호

  • 웹출고시간2007.07.10 07:38: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미국 VGX Pharmaceuticals 바이오제약사가 오송 단지에 2억달러를 투자해 도내 바이오신약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VGX 제약사와 충북도 간 투자 조인식이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지사와 박찬형 보건복지부 생명과학단지추진단장, 정동수 Invest KOREA 단장, 김장현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VGX 제약사와의 투자는 이미 투자를 결정한 CJ, LG 생명과학 등 국내 51개 기업과 미국 티슈란, 아반티나노사이언스사 등 국외 2개 기업들에 이은 것이다.

VGX 제약사는 두 가지 신제품의 임상시험이 끝나감에 따라 양산에 필요한 생산시설 투자를 위해 미국의 시카고지역과 아시아의 싱가포르, 국내 오송과 다른 지역 한 곳을 후보지로 선정, 3년간의 탐색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오송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오송 외국인 투자지역 내 12만2천㎡ 부지에 올해부터 오는 2011년까지 2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GMP 기준을 충족하는 바이오신약 생산시설과 R&D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국계 죠셉 김 사장과 데이빗 와이너 사장이 공동대표인 VGX 제약사는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신약 개발 및 제조회사로 에이즈치료제인 픽토비르와 C형간염치료제인 VGX-410C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과 당뇨병, 위암, 감염질환 등 7종의 치료제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VGX 제약사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로 오송이 동북아 바이오텍산업의 허브로 지향하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도의 현안과제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도 한층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박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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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