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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일자리 허브센터 개소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5.03.08 14:42:37
  • 최종수정2015.03.08 14:42:36
보은지역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에서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본격 추진된다.

보은군은 기업에게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 오전 10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보은 일자리 허브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 '보은 일자리 허브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여 기업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직을 갖추게 됐다.

군에 따르면 플라스틱 사출기 제조업체 ㈜우진플라임이 동부산업단지에 지난해 준공 후 본격 가동 중이고, 삼승면에 조성하고 있는 보은산업단지 분양이 가속화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녹색불이 켜졌다.

하지만 계속 늘어나는 기업체로 인해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이 부족한 문제가 최근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지역행복생활권 협력 사업으로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등 청주 중추도시생활권 5개 시군이 함께 공유하는 구인구직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기업맞춤형 교육 등을 구직자에게 제공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교육하고 지원하게 될 일자리 허브센터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보은군 일자리 허브센터'에서는 구직자의 취업 알선은 물론, 기업의 인력수급 현황을 조사·분석하여 기업맞춤형 교육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구인구직 통합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인적 자원 관리 등 일자리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기업과 주민들이 만족하는 좋은 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하여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국민체육센터 1층에 문을 여는 보은군 일자리 허브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돼 기업체 및 구직자를 맞이하게 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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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