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지사, 청주시 방문 전격 연기

‘파업 등 영향 시기 안좋다’… 남시장 요청

  • 웹출고시간2008.06.16 19:57: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7일 예정됐던 정우택 지사의 청주시 방문이 방문 하루를 앞둔 16일 전격 취소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지사는 17일 청주시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LCD글래스 슬리밍 장비업체인 (주)지디와 투자협약식을 체결하고 현장 방문으로 청주시 쓰레기 소각장을 찾기로 했으나 돌연 청주시의 요청에 따라 방문시기를 무기한 연기했다.

청주시는 16일 정 지사 순방을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하는 협조공문을 도에 접수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화물연대와 건설노조의 파업 등으로 당초 방문키로 했던 쓰레기 소각장의 여건이 좋지 않아 갑자기 방문 연기를 요청했다”며 “이외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 지사의 청주시 방문은 타 시군의 현장방문이 끝나는 이후에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도 “청주부시장이 임명된 지도 얼마 되지 않은데다 화물연대와 건설노조의 파업 등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정지사의 청주시 방문 연기에 대해 일각에서는 ‘청주부시장 인선과 관련한 갈등이 아직 남아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남시장이 정지사와의 관계가 매끄럽지 못해 방문시기를 조절 하는 것 아니냐’는 억측도 나오는 등 실제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정지사는 지난 4월11일 괴산군을 시작으로 시군 현장방문 겸 순방을 실시해 오고 있다.


/ 장인수·김병학 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