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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고향' 충주를 노래하다

가수 금열, 충주 중앙탑에 이어 '충주 명품사과복송' 작곡

  • 웹출고시간2015.01.27 10:41:41
  • 최종수정2015.01.27 10:41:39
지난 2009년 1집 앨범 '청춘아'로 데뷔한 가수 겸 작곡가인 금열(봉방동)씨가 제2의 고향인 충주를 알리는 노래를 작곡해 화제다.

금열은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의 단골 초청가수로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KBS 아침마당 등 방송에서도 다수 출연한 바 있으며, 현재는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 영암에서 태어나 40여년을 충주에서 살아온 금열은 애향심을 담아 이번 곡을 창작했다.

이번에 작사ㆍ작곡한 '충주 명품사과복송'은 충청도 양반의 고장 살기좋은 충주,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된 충주의 사과나무 가로수와 충주호, 종댕이길, 계명산을 배경삼아 명품 충주사과와 복숭아를 소재로 노래했다.

가사는 오가는 길손 반기는 사과나무 가로수, 충주호의 갈바람과 종댕이길 하늬바람에 꽃향기 뿌리는 능금꽃과 복사꽃이 조화를 이룬 가운데, 계명산 첫서리에 얼굴 붉히는 사과, 오뉴월 복더위를 이겨낸 당도 높은 복숭아를 잘 표현했다.

이번 곡을 작사ㆍ작곡한 금열은 "충주의 한 시민으로, 작곡가로 애향심이 발동해 충주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충주 명품사과복송'이라는 노래를 만들게 됐다"면서 "노래를 통해 충주의 사과와 복숭아가 전 국민이 찾는 명품 과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6월 발표한 3집 앨범에는 '하늘 향해 나 보란 듯이 다소곳이 서있는 그대'로 의인화한 충주 중앙탑을 타이틀로 한 노래를 수록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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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