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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글로벌 제천에 제3공장 건립 추진

제2산단에 오는 2017년까지 1천억원대 투자

  • 웹출고시간2015.01.22 13:52:28
  • 최종수정2015.01.22 13:51:45
제천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일진글로벌이 왕암동 제2산단에 제3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제천시에 따르면 일진글로벌은 제2산단 내 총13만5천930㎡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 오는 2017년까지 제3공장 건립(고용인원 211명)을 추진 중으로 공장 건립에는 총1천13억원이 투자된다.

시는 지난 21일 오전 이 같은 사실을 시의회에 설명하고 이번 투자가 성사되면 제천시가 지원할 특별지원 규모에 대해서도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26일 제정된 '제천시 투자유치촉진 조례'에 의거해 부지 매입액 143억원의 30% 수준인 42억8천700만원을 시 예산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제천시 투자유치촉진 조례에는 '상시고용 300명 이상이거나 투자 금액이 1천억원 이상 투자 기업에 대해 분양가의 30%이내 범위에서 차액을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같은 시의 입장에 대해 일부 시의원은 "제천시가 적지 않은 예산을 지원하는데 양 측의 투자 합의 시기와 조례 제정 시기가 너무 맞아 떨어지는 것 아니냐"고 질문하며 "1천13억원의 투자 규모도 지원 대상 규모인 1천억원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제천은 양질의 일자리가 절실한 형편으로 이에 대한 확인도 요구된다"며 "종업원 처우와 실질 급여, 직원 복지, 이직률 파악도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일진글로벌의 제3공장 투자는 당초 계획한 1천13억원 보다 더 확대해 이뤄질 전망"이라며 "기업 재정은 상당히 탄탄하다"며 설명했다.

제천시는 일진글로벌의 대규모 투자계획에 대한 시의회 보고에 이어 다음 달 열리는 제226회 임시회에 '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일진글로벌은 지난 2004년 제1산단에 제1공장을 건립했으며 2009년 제2산단에 2공장을 설립했으며 총투자규모는 4천700억원이며 현재 고용인원은 1천341명에 달한다.

㈜일진글로벌의 제3공장 설립이 확정되면 제2산업단지의 분양률은 기존 80%에서 95%로 상승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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