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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연시설 중 장애인 전용좌석 '0.98%'

도내 공연장 12곳 중 장애인 전용좌성은 72석 뿐
단양·진천·영동군 아예 없어

  • 웹출고시간2014.12.15 20:03:00
  • 최종수정2014.12.15 20:02:58
충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연시설 중 장애인 전용좌석은 0.9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발표한 '충북도내 공공시설 장애인 편의시설 현황'에 따르면 도내 9개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연장 12곳의 7천294개 좌석 중 장애인 전용 좌석은 단 72석(0.98%)으로 조사됐다.

단양과 진천, 영동군이 운영하는 공연시설에는 장애인 전용좌석이 없었다.

도내 자지단체에서 운영하는 주차장 431곳, 1만6천938면의 주차면 중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은 989면(5.8%)으로 나타났다.

'주차장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설치 규정을 지키고는 있지만 주민생활과 밀접한 일부 보건지소와 주민센터 등에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이 없었다.

충북참여연대의 한 관계자는 "자치단체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발생하지 않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차별 철폐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조금씩이나마 장애인들의 편의에 맞는 시설을 확충하고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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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