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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에 충북도 홍보부스 설치되나

변재일, 철도건설법 일부개정 법률안 발의
바이오 전시관 또는 홍보부스 등 설치 가능

  • 웹출고시간2014.08.12 20:01:57
  • 최종수정2014.08.12 20:01:51

오송역 전경.

통합 청주시 관문인 KTX 오송역 청사에 충북도 홍보부스 또는 바이오 전시관 등이 설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청주 청원구) 의원은 12일 지방자치단체가 비용 부담한 철도시설에 한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철도건설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철도건설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원하는 지역에 역사 등을 설치할 경우 사업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그동안 지자체는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역사 설치를 통한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 비용을 부담했다. 반면, 비용부담에 따른 지자체의 철도역사 사용 권한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가 철도건설사업의 비용을 부담한 경우 역사의 일부지역을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철도운영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철도건설법' 일부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변 의원은 이날 본보 통화에서 "오송역 건설시 충북도가 비용의 일부인 61억원의 부담했지만 그동안 사용권한은 전혀 없었다"며 "지자체가 철도시설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시에 일정 부분 혜택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10년 13개의 역사 등 철도시설 건설에 지자체가 부담한 비용은 총 2천70억 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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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