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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300명 통합 청주시 출범 내정인사 발표[1보]

인사조정위원회 "업무능력 고려해 적임자 배치

  • 웹출고시간2014.06.18 10:48:45
  • 최종수정2014.06.18 10:48:45
통합 청주시 출범 인사조정위원회가 오는 7월 1일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3천300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전체 국장급의 경우 총 18직위 중 청주 12직위, 청원 6직위 본청(의회포함) 과장급의 경우는 모두 41직위 중 청주 24직위, 청원 17직위로 결정돼 배치됐다.

세부적으로 보면(무기계약 근로자 제외) △본청·의회 669명(청원 250, 청주 419) △직속·4급사업소 671명(청원 202, 청주 469) △구청·5급사업소 741명(청원 154, 청주 587) △읍·면·동 569명(청원 259, 청주 310) 이다.

이에 따른 배치 비율(무기계약 근로자 제외) △본청·의회 청원 37.37%, 청주 62.63% △직속·4급사업소 청원 30.10%, 청주 69.90% △구청·5급사업소 청원 20.78%, 청주 79.22%였다.

특히 두 시·군 직급·직렬(류)간 현원 편차를 고려해 현실에 맞게 배치한 결과 지금껏 논란이 되어 온 본청근무자중 불가피하게 본청외로 전보자는 당초 예상 청주시 140명, 청원군 148명과는 달리, 청주시 116명, 청원군 172명으로 나타났다.

인사조정위원회는 "△본청·의회 △직속기관·4급사업소 △구청· 5급사업소 등 3개 그룹별 양 시군의 자체 기준에 의한 120% 추천 자 중 경력자 안배 및 부서별 우수 인력 균형배치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업무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6급 이하 직원은 부서별 30% 이상 현재 동일업무 수행자로 배치 업무능력 등을 고려해 적임자를 배치하고 본청 6급 팀장은 5급 직위와 가급적 교차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시 내정 인사는 인사조정위가 이승훈 통합시장 당선인과 협의했으며 두 시·군 추천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인력운용상 불가피한 경우 일부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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